한국 정부의 전문가들이 화상으로 한중 양국 국민의 우호 감정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외교부는 28일 중국 주재 외교기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문화재청), 민간 전문가들과 화상 화상회의를 갖고 한중 국민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정부 부처가 문화 콘텐츠 교류 확대 등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무협력 심화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양국 젊은층 사이에 팽배한 부정적 정서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한 · 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청년의 교류와 접촉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중 외교당국은 올해 양국 수교 30주년 및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중국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양국 국민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유학생 교류와 문화교류 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외교부는"중국 주재 외교기관 및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양국 우의와 관련한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한편 중국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