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유럽연합 (eu)이 배터리 · 반도체 공급망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과 eu는 12월 5일 배터리, 반도체 및 기타 선진 산업의 공급 사슬에서 양자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가
한국과 eu는 배터리, 반도체 및 기타 선진 산업의 공급 사슬에서 양자 협력을 심화시키기로 5일 합의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이날 양측은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과 커스틴 요르나 eu 내부시장 · 산업 · 창업 · 중소기업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로 공급망 및 산업정책 대화 첫 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지난 5월 한국과 eu는 글로벌 공급사슬의 불확실성 증대를 포함한 광범위한 경제 안보 문제에 대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산업정책 토론장을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

12월 5일 회의에서 양측은 공급망 중단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 방면의 주요 정책 조치를 공유했다.또 친환경 자동차, 수소, 풍력 발전, 전지, 반도체 및 기타 선진 산업의 공급 사슬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산자부는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 영진은 eu 가 배터리 관련 법규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한국 기업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유럽연합 (eu)의 배터리 법규는 올해 8월 발효된 것으로, 배터리가 탄소발자국을 최소화하고 유해물질 사용을 최소화하며, 회수 · 재활용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현재 유럽 연합은보다 상세한 규정을 만들기 위해 2차 입법을 준비하고 있다.

장 영진은 또 한국이 주도하는 탄소 없는 연합 (carbon free alliance)에 eu 가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 연합은 탄소배출 목표 달성을 위해 원자력과 녹색수소를 미래 에너지원으로 적극 활용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진은"한국과 eu의 산업 공급 사슬은 매우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며"양자간 협력은 관련 위기에 대한 우리의 대응을 강화하고 전체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우리는 대화를 통하여 계속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갈것입니다.